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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시덤불 골짜기에서 해적의 향기를 맡지 못했다면그리고 무법항에서 고블린이란 어떤 종족이다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면 당신은 이 땅을 제대로 밟지 않은 겁니다. "요-호-호- 그리고 럼주 한 병" 보물섬의 유명한 대사이지요.



무법항 입구



무법항 입구에 서 있는 저 고블린 석상이 보이나요. 유럽이던가 미국이던가 어딘가에 있는 석상을 패러디한 거라는 말을 얼핏 본 기억이 나는데 정확하지는 않네요. 내가 만약 서양의 문화권 사람이었다면 숨어있는 WOW의 재미를 더 잘 찾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습니다. 하지만 동양권 사람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성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.



무법항



초창기에 WOW를 하신 분이라면 무법항에서 파는 낚시책을 구하기 위해 아둥바둥한 기억이 있을 겁니다. 그 때에 비하면 지금은 참 쉽죠잉~ 아마도 어렵게 구했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지도 모르겠네요. (낚시책 한 권에 몇 십 골드 받던 사기꾼들 지금 배 따시게 잘 살고 있나! -ㅅ-ㅋ)


 


저와 제 동생입니다. 어쩌다 보니 같은 종족에 같은 방패에 같은 망토.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퀘스트를 하다가 어느 순간 깨닫고 보니 "어?" 이러고 있더라고요. 그래서 한 컷 찍었지요. ㅋㅋ 배에 앉아 있는 동생을 다리 위에서 바라보고 있는 누나의 모습. 소설 한 편 나올 것 같지 않습니까.



가시덤불 골짜기 : 해안가


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가시덤불 특유의 풀과 꽃과 나무입니다. 야자수가 있고 이름모를 풀이 있고 앵무새가 날아다니는... 무인도! 이것도 참 해적스럽지 않나요.




썩은내 산호초



그 이름도 참 지저분한 썩은내 산호초입니다만, 이름과 달리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. 요상한 이름 때문에 전혀 기대하지 않고 갔다가 물 속에 웅장한 도시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. 퀘스트를 하기 위해 반드시 수중호흡이 필요했던 곳이기도 한데, 그보다는 진주를 캐기 위해 커다란 대합을 찾아 심해를 헤맸던 것이 더 인상적이네요. 까딱 잘못 넘어가면 에너지가 죽 닳아버리는 무서운 곳이기도 했죠.




마지막으로 그 바다속을 누비는 제 캐릭터를 소개합니다. 지금은 성형수술로 좀 샤프해졌지만 이 때만 해도 둥글둥글 얼마나 귀여웠다고요. >_<


문어이모







Posted by fruitfrui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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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주접맨 2012.03.01 10:50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ㅋㅋ 문어이모 답게 헤엄을 잘 치시는군요 ㅋㅋ

  2. ㅁㄴㅇㄹ 2012.06.02 03:06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ㅎㅎㅎ 저 석상은 제 기억으로는 아마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일루의 그리스도 상의 패러디일겁니다. 노인 헤밍도 노인과 바다의 패러디이죠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