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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옥불 반도, 아웃랜드에서 처음 밟는 땅의 이름입니다. 아웃랜드의 맵만 보면 마치 우주 속에 떠 있는 섬 같습니다. 이곳은 그중에서도 전쟁포화 속 한가운데에 있는 것 같은 땅이지요.

 

(맵을 올리고 싶은데 유감스럽게도 아웃랜드와 노스랜드는 상세 맵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. 맵을 볼 수 있을 때까지 렙업할 의지도 없고요. 사실 게임보다 좋아하는 걸 찾은 덕에 여기서 발을 떼기 직전인데, 아주 떼려니 올리다 만 사진이 영 걸려서 돌아왔습니다. 아제로스 때보다 가지고 있는 사진도 적고 추억도 많지 않은 탓에 좀 성의없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, 현시점에서는 나름 최선이라는 핑계를 미리 해봅니다.)

 

처음 아웃랜드에 발을 들였을 때는 "와우~!"였죠. 게임제목 참 잘 지었어요. 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환타지 소설에 잘 등장하는 세 개의 달, 그것이 여기 있더란 겁니다. 배경으로 놓고 찍기만 했는데도 영화 아닙니까. 전쟁포화까지도 역사의 한 장면처럼 느껴질 정도로 웅대함이 있는 곳입니다. 저주받은 땅에서 넘어오자마자 보게 되는 이 하늘, 그때의 감동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겁니다.

 

 

 

공중에 떠 있는 바위섬 안쪽에 초라하게 허물어진 한켠의 집, 무참하게 반토막난 괴물의 잔해, 큰 전쟁에 가려 잘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자세히 보면 곳곳에 수수께끼가 널려 있는 곳이죠.

 

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아웃랜드에서 가장 기대하게 되는 건 '날것'이었어요. 대격변 이후 아제로스에도 날것을 타지만, 그때만 해도 아제로스에서 처음 업데이트된 신기술(?)이었다고요. "그때가 좋았지."라고 말하는 건 아마도 작은 것에 기뻐했던 순수함에 대한 그리움일지도 모르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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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fruitfrui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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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zz 2013.05.18 13:25 신고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불성때 저기서 쟁이 장난아니엇는데 ㅋㅋ 개싸움 쩌럿음..ㅋㅋㅋ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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